▲ 지리산정원 개장 축하 커팅식 <사진제공 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이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지 50돌을 맞이한 기념으로 지난 1일 구례 광의면 일원에 ‘지리산 정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자연 모습을 그대로 담아놓은 300여ha의 넓은 지리산 정원에서는 각종 고유 식물들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생 식물원’,‘야생화 테마랜드’,‘수목원’,‘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했다.

특히 자생 식물원 내부에는 꽃과 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이 곳곳에 있고, 드넓은 외부 광장에는 각종 식물들이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다.

또 자연 휴양림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푸르른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지리산의 모든 물줄기가 모여드는 골짜기의 절경을 볼 수 있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리산 정원은 최대 산림복지서비스 시설로 지리산을 감상하면서 힐링 휴식을 취하는 전국 명소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앞으로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인 정원문화를 이끌 선두 주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정원’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은 구례군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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