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는 면적 14만22㎡로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의 부지 가운데에 공연, 장터, 피크닉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주변으로 6개의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산업화시대 유산인 탱크와 내외장재, 옹벽 등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취재진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석유저장탱크 및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를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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