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가 국내 처음으로 재직자 특별전형 학과인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순천대는 교육부에게서 정원문화산업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신설한 정원문화산업학과(야간)는 정규 학사학위 취득, 서류와 면접만으로 입학, 높은 장학금 수혜율, 현장중심 수업 등의 혜택을 준다.

모집 인원은 성인학습자 전형 5명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15명 등 20명이다.

지원 자격으로 ‘성인학습자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2018년 3월 1일 기준으로 만 30살 이상이거나 모집요강에 명시한 조건에 해당하는 자로 산업체 근무 3년 이상 재직자면 가능하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 중 1년 이상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해당 일반고교 졸업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특성화고 졸업생, 평생교육시설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첨부 서류는 9월 18일까지 순천대 입학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2월 8일 순천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대는 ‘2018학년도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으로 정원문화산업학과를 비롯해 산업동물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등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 입학관리과(061-750-5500)로 물어보면 된다.

▲ 광양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중인 전정실습 <사진제공 김도균 순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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