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재행사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뒷줄 맨 오른쪽) 원장과 함께 단체사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 조성과 더불어 안산 화랑유원지 인근 고잔동 구도심 주거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를 지난 6월부터 지속 추진중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정원만들기는 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구도심 주거지역의 공동체 회복 지역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 학생, 전문가 등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생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래된 빌라에 색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마을정원만들기를 진행돼며 정원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시공 그리고 유지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지난 19일 마을주민들이 모여 식재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은 빌라단지 내 화단을 활용한 ‘우리정원’과 마을의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담정원’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시공이 이뤄졌다.

식재행사에 참여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마을정원이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며 안산시,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정원, 도시의 숲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 마을정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왼쪽) 원장
▲ 꽃을 심고 있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오른쪽) 원장
▲ 마을정원을 만들고 있는 시민정원사들
▲ 마을정원을 만들고 있는 시민정원사들
▲ 마을정원만들기에 참여한 청소년 정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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