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개인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촌동의 ‘뵈뵈뜰샬롬’ <한국조경신문 자료사진>

경기도 파주시가 ‘2017 개인정원 콘테스트’에 참가할 개인정원을 모집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개인정원 콘테스트’는 이웃과 정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소재한 개인정원, 상가정원, 기업정원 모두 가능하며 지난해 수상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yulgok@korea.kr), 또는 시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원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다른 사람의 추천도 가능하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주며, 시상식은 9월 2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정원투어링 지도에 표기해 홍보한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촌동의 ‘뵈뵈뜰샬롬’과 법원리 ‘황토펜션’이 주민정원과 상가정원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편 ‘2017년 정원투어링’은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주민이 조성한 마을정원, 읍면동에서 조성한 희망꽃밭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개인정원 콘테스트와 정원투어링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031-940-4633)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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