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경공사 시 관급자재 반영 지양한다
대구시, 조경공사 시 관급자재 반영 지양한다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7.08.07
  • 호수 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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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조경사회대경시도회와 간담회서 협의
앞서 1190명 조경인 서명 탄원서 제출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회장 이흡)와 대구광역시는 조경공사 때 관급자재 반영을 지양하고, 이미 약속한 준공 후 유지관리비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시도회는 조경공사 관급자재 과다 반영 개선 및 이미 시행하기로 협의한 준공 후 유지관리비 반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조경인 119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후 시도회와 대구시는 지난달 말 간담회를 갖고 관급자재 반영 자제, 준공 후 유지관리비 시행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사안은 ▲기본적으로 관급자재 반영을 지양하고, 시 본청에서 구군청으로 이행 협조공문 발송 ▲준공 후 유지관리비를 반영하기 위해 예산부서, 시의회 등과 협의 중 ▲조경설계 용역 때 기본계획 비용, 측량비용 등은 관련 법령에 의거 적극 반영 ▲식물 소재 관급자재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관급자재 반영 지양 ▲조경공사 설계 때 나라장터 쇼핑몰 단가는 참고자료로 사용하고 조달가격, 물가정보, 물가자료, 견적서 등을 적용 등이다.

아울러 시는 논의된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구군청에 협조공문 발송 및 자체 교육을 하기로 했으며, 시와 시도회는 긴밀한 협조로 조경분야 발전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도회는 TF팀 차원에서 지속적인 이행 여부를 관찰하며, 분기마다 열리는 산학관(조경사회-조경학과장-공원녹지과) 모임을 통해 이행과정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흡 시도회장은 “우리가 제안했던 핵심적인 사항 대부분을 시에서 반영하기로 했다. 이 자리를 빌려 환경녹지국장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조경사회 회원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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