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베란다 프로젝트] 시원한 테라스 가든 만들기 ::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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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베란다 프로젝트] 시원한 테라스 가든 만들기
여름수국 등 다년생 식물과 상록수로 여름 정원 연출
[0호] 2017년 08월 07일 (월) 16:35:35 김원희 객원기자 wonhee33@newsj.kr
   
▲ Before
   
▲ After
   
 

[월간가드닝=2017년 8월호] 최명희씨는 정원이 있는 공간을 꿈꾸다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주택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웠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 절충안으로 타운하우스를 선택했다. 막상 이사를 하고 보니 정원공사가 힘들어 기존 베란다를 그대로 두려 했지만 최씨는 고민한 끝에 행복한 베란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부부가 한의사인 최씨는 진료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공간을 갖고 싶어 이웃 테라스 하우스의 잘 꾸며진 공간을 보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혼자서 생각해보곤 했다고 한다. 최씨는 테라스에 겨울에도 삭막하지 않은 상록수를 희망했고, 바쁜 생활 속에 식물을 가꿀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월동이 가능한 다년초를 원했다. 웃자란 다육화분도 깨끗이 정리하고 여름에 시원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허브화단도 가꾸고 싶어했다. 작업 후 확 달라진 공간을 보며 앞으로 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기뻐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공사 대신 지름 50cm 화분으로 시원스럽게 배열하고 아치형 벤치를 놓아 정원의 파티오 같은 느낌을 살리고, 식물들은 여름수국, 에키네시아, 향등골, 붉은조팝, 부처꽃, 붓들레아 등 다년생 관목과 초화류를 선택했다. 한여름 더위에 시원함을 주기 위해 억새류와 버들마편초, 오이풀을 함께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느낌을 살렸다. 여성이 주로 관리하는 공간임을 고려하여 큰 사이즈의 화분을 플라스틱소재로 선택하여 멋스러우면서도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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