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제8회 디자인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

‘충남도 디자인 인증제’는 가치 있고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보급하여 확산함으로써,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과 더불어 쾌적하고 품격 있는 가로환경조성 등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국내외 시장에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공공시설물로, 국내 공공시설물 제작 업체로 제한하며 작품 접수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심사는 사용성과 창의·심미성을 비롯하여 환경 친화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하여 10월 중순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2일 열리는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진행하며, 선정작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보령시 문화의 전당에 전시한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3년 동안 충남도 우수디자인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준다. 이와 함께 출품작 중 선정되지 못한 작품에 대해서는 디자인 전문가에게서 진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도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인증제는 우리가 생활하는 공공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공공디자인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 업체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선정작은 도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목록에 올려 각종 공공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건축도시과 공공디자인팀(041-635-4657)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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