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월성마을 하늘정원의 모습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푸른 옥상가꾸기 콘테스트’를 연다.

이달 말까지 공모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심층심사를 진행한다. 식물의 선택과 배치를 통한 디자인의 창의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옥상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8월 18일에 열며 대상 1곳 300만 원과 최우수 1곳 200만 원, 우수 1곳 100만 원, 특별상 2곳 각 50만 원씩 총 상금 700만 원을 준다.

참가 자격은 옥상녹화를 조성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신청은 대구시 누리집 (www.daegu.go.kr)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는 옥상녹화 콘테스트 운영사무국(053-782-9001)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2016년까지 공공부문 45곳과 민간부문 391곳 등 총 436곳, 8만4398㎡를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3600만 원을 투입해 대구북구청 등 4곳의 공공부문과 34곳의 민간부문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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