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 관수방식과 차별화로 가뭄 극복
새로운 개념 관수방식과 차별화로 가뭄 극복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7.07.12
  • 호수 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백·수목뿌리관수기·패션물주머니 등 업계 ‘주목’
<기술과자재>조경관련 부자재 생산·판매업체 (주)계림조경자재

최근에 내린 장맛비로 봄 가뭄이 해갈됐다. 하지만 불과 2주 전만 해도 최악의 봄 가뭄으로 국토가 메말랐다. 예년에 비해 50% 정도에 그치는 강수량은 최근 4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봄 가뭄에 시달렸다. 문제는 6-7년마다 반복하던 봄 가뭄 패턴이 최근에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착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렇듯 계속되는 봄 가뭄에 조경현장은 매일 물과 사투를 벌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수용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나무에 매다는 물주머니에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존 물주머니와 차별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는 제품이 (주)계림조경자재(대표 이흡) 제품들이다. 뿌리에 직접관수하는 제품에서 디자인적 차별화까지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는 계림조경자재의 관수제품을 소개한다.

▲ 뿌리에 직접 관수하는 ‘TREE I.V’
▲ 뿌리에 직접 관수하는‘TREE I.V’


















 

뿌리에 직접 관수하는 ‘TREE I.V’
관수제품 중 가장 완벽한 제품이라고 말하는 ‘TREE I.V’(수목뿌리관수기)는 계림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TREE I.V’는 뿌리에 직접 관수하는 방식이다. 나무 주변 토양에 관수젝을 박은 후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를 결합하고, 저수조에 물을 넣으면 관수젝을 통해 땅속으로 천천히 유입된다. 특히, 이 제품은 땅 속 수목의 뿌리에 직접 물을 주기 때문에 물이 새거나 증발하는 물 손실이 거의 없다. 아울러, 작업의 효율성, 시간적 신속성에 언제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결합했다. 기존 물주머니가 일회용인데 반해 수목뿌리관수기는 한 번 구입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수목뿌리관수시스템(TREE I.V. system)은 국제적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미국 SAYGROW사로부터 직수입하고 있다. 저수조는 19리터다.
 

▲ 에코백 설치된 모습
▲ 에코백 개념도

























신개념 점적관수용 물주머니 ‘ECO BAG’
에코백은 새로운 개념의 점적관수용 수목물주머니다. 기존 물주머니는 나무에 메달고 호스를 통해 특정한 위치(토양)에 관수를 하는 방식이라면, 에코백은 지면접합부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물이 천천히 땅속으로 스며드는 방식이다. 설치도 간단하다, 제품을 펼친 후 나무를 감싸도록 설치해 지퍼로 고정시킨다. 그리고 물을 주입하면 된다. 수목의 직경이 클 경우 에코백 두 개를 연결해 설치하면 된다. 뿌리 주위에 직접 물을 주기 때문에 관수 효과가 크고,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뿐만아니라 원추형 구조로 안정성이 있으며, 고정끈이 필요 없어 설치가 용이하다. 내구성이 강한 방수재질의 천으로 제작해서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하다. 5년 전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다가 최근엔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코백은 2016년에 디자인 등록한 제품이다.
 

▲ 패션수목물주머니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패션수목물주머니’
패션수목물주머니는 타사제품과 2가지 차별화를 뒀다. 디자인과 주입구 위치다. 우선 이 제품은 일본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했다. 가로경관을 해치는 물주머니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차별화했다. 특히, 기존 제품의 경우 주입구가 물주머니 맨 아래에 있어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막힐 가능성이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해 주입구 위치를 약간 위쪽으로 상향시켰다.













이외에 제품들
계림조경자재는 관수용품 이외에 조경, 정원, 원예 관련 부자재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제품인 ‘수고측정전용자’와 ‘수목줄기보호대(트리가드)’가 눈에 띤다.

국내 최초 ‘수고측정전용자’
수고측정전용자는 낚싯대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수목의 높이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자재다. 5단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모두 접었을 때 길이는 흉고측정 높이인 1.2m로 맞췄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실용신안 등록제품이다.

‘수목줄기보호대’(트리가드)
예초작업 시 칼날과 동물의 피해로부터 수목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수목줄기보호대’는 2012년에 디자인등록 제품이다. 보호대는 폴리에틸렌 재질로 제작되어 가볍고 유연하다. 신축성이 뛰어나 재사용이 가능하며, 보호대 둘레에 구멍이 있어 수피의 호흡을 돕는다. 직경이 큰 나무는 2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주)계림조경자재 (053-791-9229)
누리집
http://ke-lim.com/index.php
 

▲ 계림조경자재 전경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