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재형 제9대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재형 신임 원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30여 년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분야에서 상품기획·영업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농식품 유통부문을 강화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원장은 특히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재직 때 국내 처음으로 신선식품 PB브랜드를 탄생시키고, 기존과 차별화된 도심형 소형슈퍼마켓을 만들면서 ‘유통계의 혁신가’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모바일 시장확대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생산의 앞 단계부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케팅을 하겠다”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부여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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