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호지역포럼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사)한국환경생태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하계 보호지역 아카데미’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열린다.

‘자연환경 보호지역 관리 예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강의와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보호지역 현황 및 국제동향(최송현 부산대 교수) ▲국립공원과 한국보호지역포럼-국내 보호지역 관리현황(박지부 한국보호지역포럼) ▲식물다양성 보전(김용식 영남대 교수) ▲지리산국립공원과 지역주민(윤주옥 국립공원을지키는 시민의모임 실행위원장)▲국립공원의 종복원 현황과 전망-여우, 산양 종복원 사례/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탐방(문광선 종복원기술원 부장) ▲생물다양성과 지도작도법(김영선 환경생태학 박사) 등 6개의 특강과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와 지리산 와운마을 답사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환경생태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이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coreaeco@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생태학회 누리집(www.enveco.org)에서 확인하거나 학회 사무국(070-4145-7488)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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