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나라꽃 무궁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창녕군 무궁화길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라 꽃 무궁화 명소’ 공모를 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 등이 대상이며, 공모기간은 8월 10일까지다.

심사는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명소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 3곳 선정·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곳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1곳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상 1곳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준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권 주변에 널리 심겨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 명소가 많이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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