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KT&G가 공동으로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산, 상상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동천·부전천 복원에 따른 ‘시민공원∼북항 연계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에 대한 시민들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KT&G 상상마당 부산 유치에 따른 사회공헌 협력모델 마련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공모 내용은 부전천 복원과 관련한 주변지역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로 시민이 원하는 시설, 프로그램, 콘텐츠 등 모두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누리집(http://local.sangsanguniv.com/busan)에서 하면 된다.

또한 사전에 사업설명회와 현장답사를 개최하여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참가자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심사는 공익성,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2차에 거쳐 진행하며, 당선작은 8월 말 KT&G 상상유니브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250만 원), 최우수 1명(15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1명(20만 원), 입선 6명(기념품)을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 부산 유치를 기념하고 앞으로 상상마당 부산이 세계적인 청년 문화거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KT&G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이 상호 협력사업의 시발점이 되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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