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TF 추진단’을 발족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TF 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국장급 단장을 임명했다. 본격적인 업무는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추진단은 총괄지원팀, 정비사업보완팀, 저층주거지재생팀, 역세권정비팀, 공유재산활용팀, 혁신공간창출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됐다.

팀별 주요업무는 ▲총괄지원팀은 부산형 도시재생 전략계획수립, 전문가 그룹운영, 국비확보, 뉴딜사업 홍보, 제도개선 분야 ▲정비사업보완팀은 뉴스테이 연계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문화복합형 주거환경 관리사업 분야 ▲저층주거지재생팀은 다복동패키지, 60만호단독주택관리, 마을지기사무소, 행복·새뜰·희망마을, 산복도로르네상스, 안심마을조성(CPTED)분야 ▲역세권 정비팀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 행복주택(동래역 등), 부산드림APT, 시민공원-북항연계 도심재생 마스터 플랜수립 분야 ▲ 공유재산활용팀은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공유재산 활용 행복주택(건설안전시험사업소사택), 55저장창 등 군부대 이전적지 재생, 시청사 행복주택 B-Con그라운드 ▲혁신공간창출팀은 부산역창조도시경제플랫폼, 금사공업단지 재생, KT&G 상상마당, 영도예술상상마을, 청년창조발전소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TF 추진단’ 발족과 함께 주택건설협회부산광역시지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7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통합적 활성화를 위해 8개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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