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가 어린이놀이이설에 대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도시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등 관내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자의 법적의무 사항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 부녀자, 노인 등이 주로 사용하는 관내 554곳의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관리지원기관(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기업)의 전문적인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한 여름철 대비 놀이시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놀이시설 안전점검 상황을 QR코드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DB 입력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오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의 위험요인에 대한 유지보완 작업을 수시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및 QR코드를 통해 놀이터 안전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투명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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