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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유해성 인조잔디·우레탄 전면교체 추진
운동장과 게이트볼장 등 10곳
[449호] 2017년 06월 13일 (화) 14:06:50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제주시는 납과 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검출된 공공체육시설의 인조잔디와 우레탄 10곳에 대해 사업비 38억9000만 원을 투입해 모두 교체한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 예산지원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공공체육시설 23곳의 우레탄과 인조잔디에 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유해성 물질 포함여부 검사 시험을 의뢰했다.

그 결과 한경축구장 인조잔디 등 6곳과 한림종합운동장 우레탄 등 총 10곳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본 예산에 확보된 8억66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이호축구장과 구좌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 3곳에 대해 유해성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또한 나머지 7곳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된 4억5000만 원보다 증액한 15억1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제주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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