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최근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06곳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이 언제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안전관리지원기관인 한국체육시설 안전기술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전문적인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수칙판에 QR코드를 부착해 놀이시설 안전점검 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DB 입력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QR코드는 시민들에게 놀이터 안전상황을 공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투명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상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문화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도시공원과 공동주택,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등 관내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관리자의 법적의무 사항 전반에 대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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