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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동·상계지역 광역중심으로 본격 육성
2단계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소통의 플랫폼’ 선정…베드타운서 창업보금자리로
[0호] 2017년 06월 12일 (월) 11:35:23 임광빈 기자 binibibi@latimes.kr
   
▲ 1등 당선작 조감도(정면/남측)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동북지역의 전형적 베드타운인 창동·상계지역을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생시켜 광역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에 본격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창동·상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서정모와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신창훈이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검증된 전문가 참여와 독창적 디자인 발굴을 위하여 2단계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1단계 아이디어 공개 공모를 통해 2개 팀(국내 1팀, 국외 1팀)을 선정하여 2단계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에 2단계에는 총 7개 팀(국내 3팀, 국외 4팀)이 작품을 제출하여 경합하는 방식이었다.

서울 동북권은 5개 권역 중 가구 수 대비 일자리 수 비율이 최하인 지역으로, 아파트 위주로 개발되어 있는 창동·상계 지역을 광역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족기능 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절실하다.

이번 공모를 통한 계획의 범위는 도봉구 창동 1-8번지로서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캠퍼스 건축계획과 대상지 주변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부지에 대한 연계계획을 포함했다.

따라서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 위주로 개발돼 있는 창동·상계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활성화 계획을 제안하도록 했으며, 창동역~대상지~서울아레나에 대한 열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설계안을 요구하였다. 또한 창의적인 주변 연계 구상, 시설의 복합화와 독립성을 고려한 입체적 계획 및 효율적 공간 배치가 건축설계의 중점 과제였다.

심사위원회는 국내·외 건축·도시 분야 저명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했으며, 심사위원장은 중앙대 최윤경 교수가 맡았다. 심사는 참가자별 제출 작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윤경 심사위원장은 “주변지역을 포함한 도시적 관점에서 탁월한 이해와 건축물의 배치와 구성을 입체적으로 중첩시켜 그 사이의 열린 공간에 대한 여유로움을 담아낸 흥미로운 작품” 이라고 총평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주변 공간과 조화를 고려한 전략을 제시하여 건축적인 완성도가 변별력이 있다고 평가했고, 건축물 계획과 도시 전체를 고려한 당선작의 설계안이 실현되어 창동·상계 지역을 넘어 동북권 일대의 촉매로서 작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등은 Antón garcía-abril débora mesa(ensamble studio, 스페인), 3등은 김찬중(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한국)이 선정되었다.

당선작 및 출품작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맺어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공모를 진행한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20~30대 예비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를 하는 시설로 청년과 중장년의 다른 세대가 서로 융합하는 하나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상계를 동북권의 일자리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첫 번째 마중물사업이 본격화됐다”며 “동북권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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