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주)디자인파크개발>

(주)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이 올해 핵심적인 전략적 마케팅 사업으로 선정한 캠포레스트 라인의 ‘모던이글루’를 중국 기업과 기술사용료 계약을 맺음에 따라 중국 아웃도어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구축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 아이미카(Shanghai AIMIKA Outdoor Co., Ltd)와 ‘모던이글루’에 대한 기술사용료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아이미카는 지난 2009년에 설립한 아웃도어 무역 전문 유한 공사다. 또한 연간 110억 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 OEM제품과 자사 출시제품을 생산 판매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 독일 전시회에 전시된 모던이글루를 본 중국 기업이 직접 제안해 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6개월간 중국 아웃도어 시장 마케팅 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중국시장 내 아웃도어 시장의 변화와 확대 가능성이 예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디자인파크개발에 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이다.

김요섭 대표는 “최근 사드 관련 반한류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거세짐에 따라 추이를 지켜봐왔다”며 “우려와 달리 제품 경쟁력으로 이러한 사회적 불안정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디자인파크개발은 모던이글루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향후 캠포레스트 제품 라인업의 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중국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홍보효과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조경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모던이글루’는 텐트형태의 캠핑과 카라반 형태의 캠핑의 장점들을 도입한 신 개념 텐트하우스다. 모듈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조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크기나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 할 수 있고, 놀이 아이템 등의 다른 제품과 조합도 가능하다.

▲ 캠포레스트 브랜드 라인업 중 하나인 모던이글루 <사진제공 (주)디자인파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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