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MBC 건축박람회,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어떤 경쟁력이 파생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여실히 실감케 해 줬다.

▲ 네오그린의 반사꽃은 기존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선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사진 박흥배 기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네오그린(대표 박병배)은 달빛만으로도 빛을 내는 ‘반사꽃’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조경설계는 물론 지자체와 건축설계, 펜션업계, 정원산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올해 히트 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

▲ 충전식 공구의 혁신적 진화를 이루며 그린웍스 시대를 연 (주)경진이레 부스에서 시연을 하고 있는 관람객. <사진 박흥배 기자>

충전식 공구의 혁신적 진화를 이루며 그린웍스 시대를 연 (주)경진이레(대표 장호성)는 충전식 메카닉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위용을 자랑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중 여성 관람객은 직접 전기톱을 시연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제품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정원용품 시장의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데나 제품 또한 독특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이끌린 가드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디자인파크개발의 스윙벤치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제품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사진 박흥배 기자>

최근 박람회마다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의 무동력 스윙벤치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관심도는 현장에서 계약이 바로바로 진행될 만큼 반응이 뜨거워 5월에 있을 조경박람회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면서 올해 매출 신장에 상당한 몫을 할 것으로 디자인파크개발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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