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에 열린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개막식 모습

서울시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곳곳의 소외되거나 노후된 공터를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공간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불꽃아이디어로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7개의 참가팀이 참여해 지정된 7곳의 대상지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기간은 7월 6일 낮 12시부터 9일 낮 12시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지는 ▲중구 봉래동 1가 111-3(마을마당) ▲중구 회현동 1가 167-2(쉼터) ▲광진구 광장동 517-3(교통섬 쉼터) ▲중랑구 면목동 496-12(마을마당) ▲강북구 번동 410-5(가로쉼터) ▲노원구 공릉2동 462-1(마을마당) ▲동작구 상도1동 517(쉼터)등 7곳이다.

참가팀은 5명에서 20명 이내로 구성하되, 조경, 원예, 건축, 생태, 도시 등 관련분야 종사자 1인 이상, 서울시민 1인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

작품접수는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응시원서 및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작성한 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parkman73@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정하고, 워크숍과 작품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조성비로 각 1500만 원을 지급하고, 프로젝트는 72시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시상은 작품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에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팀 상금 500만 원, 한화상 1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조경과(02-2133-2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개회식은 7월 6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시상식은 7월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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