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희귀식물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로 :: 한국조경신문
2018.1.18 목 19:26 편집  
> 뉴스 > 산림 | 정부기관 | 대전
  공원, 산림, 조경수, 식물원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로
산림청, 구상나무 등 120점 전달받아 보관
[443호] 2017년 04월 25일 (화) 11:21:41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 시드볼트 전경 <사진제공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올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인 가운데 수목원 내 종자연구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구상나무 등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가 입고됐다.

산림청은 지난 1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수목원이 산림식물 종자의 장기 보관을 위해 한라산 일대에서 채집한 28과 40종 120점의 식물종자를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맡겼다고 밝혔다.

120점에는 한라산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한라구절초 등 보존이 시급한 희귀·멸종위기 식물 종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고사하고 있는 구상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개체의 종자를 보존함으로써 종 보존은 물론 유전자 다양성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산림·야생 식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종자저장시설이다. 지하 40m에 조성된 터널형 구조로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상태가 연중 24시간 유지된다.

산림청은 이곳에 국내외 식물종자 200만 점을 저장해 식물다양성 확보에 선도적 임무를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수목원·연구소·대학 등 12개 기관에서 맡긴 4만 여 점의 종자를 저장·보관 중이다.

아울러 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관에 맞춰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종자 저장·관련 공동 연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는 기후 변화나 자연재해에서 산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산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함으로써 범국가적 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조경신문(http://www.latime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젠타코리아, 2018년도 조경수 관
어스그린코리아, 2018년 경영목표
<새책안내> 숲 경영, 산림 경영
도시숲 ‘생태적 리모델링’ 법적 근거
산림청, 공립 산림복지지구 3개소 지
광주시, 민간공원 1단계사업 우선 협
대전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최대 9
생태복원협회, 제19회 정기총회 개최
2018년 조경학과 정시모집 최대 경
LH, 동탄2신도시 특화놀이터 공모작

기술과 자재

빗물 저장하는 잔디블록으로 임대시대 개막
수년전 전국적으로 추진했던 학교 천연잔디운동장 사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이용률이 높은 학교 운동장의 특성상 답압으로 인한 잔디의 고사, 유지관리의 한계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수많은 시민에게 개방된 서울광...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겸 편집인 정대헌|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920호
전화 02)488-2554|팩스 0505-696-3114|이메일webmaster@latimes.kr|개인정보관리책임자 전성용|청소년보호책임자 차요셉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0877(2007.4.16)|사업자등록번호 402-81-63670|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1-서울송파-0472호
Copyright Korea Landscape Architecture Newspaper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