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순천시가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9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며, 이번 공모를 통해 55개 정원을 선정한다.

‘이미 가까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작가·학생·일반부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공모 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우선 작가부문은 국내외 정원경연대회 입상자, 정원 작품 설치 경력자, 3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 정원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개 작품을 모집한다. 작가정원 면적은 60㎡이며, 주제는 ‘내가 기억하는 전통정원’이다.

학생부문과 일반 부문은 각각 25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정원 면적은 3.6m×2.4m다. 소주제는 학생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비오톱 정원’, 일반부문은 ‘내가 꿈꾸는 베란다 정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suncheon.go.kr) 또는 순천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www.garden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천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하고, 결과는 6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55개 작품을 대상으로 정원 조성 및 전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0월 14일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작가부의 경우 ▲대상 1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팀(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3팀(순천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준다. 특히 수상자 5팀에게는 외국정원 문화탐방권 1장을 각각 준다.

학생부문 대상 1팀에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 원 및 외국정원 문화탐방권 2장을 주고, 일반부문 대상 1팀은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4회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개성 넘치는 정원 작가와 학생, 그리고 정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대회에서 제시된 참신하고 우수한 정원 모델들을 통해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 발전이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4865) 및 한평정원 페스티벌 운영본부(061-751-6045)로 물어보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