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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숲체원·치유의숲 등 추가 조성
개원 1돌 맞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442호] 2017년 04월 17일 (월) 10:57:24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개원 1돌을 맞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국에 숲체원 3곳, 유아 숲체험원 3곳, 치유의숲 2곳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산림복지 공간 부문별 사업에서 숲체원 조성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전국 권역별로 체험교육 나눔 숲을 조성·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미 강원 횡성(2007년)과 경북 칠곡(2015년)에 숲체원을 개원했다. 이어 2020년까지 총 600억 원 예산을 들여 대전·춘천·나주에 각각 숲체원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 숲체원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 숲교육을 특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맞춤형 숲체험·교육·놀이공간을 마련한다. 춘천 숲체원은 청소년과 성인 중심의 산림레포츠 교육, 나주 숲체원은 중·장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을 각각 특화한다.

또 유아 숲체험원은 올해 9월 개장하는 원수산을 시작으로 전월산(2018년), 괴화산(2019년) 등지에 연차적으로 유아 숲체험원을 마련함으로써 유아 숲체험원별로 연간 유아 1만여 명이 숲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달 중 강원도 강릉과 경기도 양평에선 신규로 조성된 치유의숲이 각각 운영을 시작하기도 한다.

강릉에서 문을 열게 될 ‘국립 대관령 치유의숲’은 금강소나무와 평창동계올림픽, 양평에 자리 잡은 ‘국립 양평 치유의숲’은 수목장림 국립 하늘숲추모원 등과 각각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온 국민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확충에 역량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18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산림복지서비스 확충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각지에 산림복지 공간을 늘려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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