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봄맞이 서울광장 잔디식재 작업을 지난 12일(수)부터 실시했다. 
시는 보수단체의 불법점유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잔디식재 작업이 기약 없이 연기됐지만, 서울시민 모두를 위한 서울광장을 더 이상 황량한 상태로 둘 수 없다고 판단해 불법점유 부분은 제외하고 일부분이라도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잔디 부분식재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 전체 개방과 행사 개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서울시는 사실상 6월까지는 서울광장 전체사용과 행사개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작년에 진행했던 사물놀이패 공연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잔디심기, 운반, 열 맞추기, 잔돌 고르기, 밟기 등)는 광장 여건 상 진행하지 않는다고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광장은 서울의 심장부라는 공간적 의미는 물론, 역사와문화가 살아있는 상징적인 장소로서, 불법점유로 초록빛을 잃은 서울광장에 대한 잔디식재를 더는 늦출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하루 속히 광장 전체를 덮은 푸른 잔디 위에서 시민 모두가 봄을만끽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박흥배 기자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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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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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 불법 텐트가 석 달째 점거 중인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일부구역에 잔디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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