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7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가예산 절감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략 수립과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조달제도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정양호 조달청장과 이태원 조달연구원장을 비롯해 신산업분야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조달정책 개선 실무협의회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달정책 개선 실무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공공조달지도사의 국가 기술자격 신설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에 이어 4차 산업혁명에의 선제적 대응과 혁신적 시장 창출을 위한 공공조달제도 발전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구매와 연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기술견인 조달제도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정책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계약을 대행하는 집행기관에서 탈피해 대내외적 소통·공감대 형성과 협업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변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