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주환 총재

한국조경신문 창간 9주년을 조경학회 회원 및 모든 조경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경전문지로서 조경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전달 임무를 다 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지난 9년간 조경계는 안팎으로 많은 시련과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조경신문은 때로는 쓴소리로 조경인들 각성을 촉구하면서도 늘 조경계 권익향상과 영역확장을 위한 길에 앞장서는 언론의 임무를 다해 주었기에 조경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경은 푸른 국토, 파란 하늘, 밝은 국민을 위한 길에 함께 노력하고 동참할 때입니다. 공원녹지를 통한 그린인프라 구축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 및 기술개발, 국민의 건강한 삶과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은 폭넓은 시각으로 고유의 영역은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분야는 융‧복합을 통해 조경의 영역을 확대해 가야 할 것입니다.

3월 3일 ‘제14회 조경의 날’에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의 출범은 이런 의미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조경계가 일치단결해서 한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연합의 결성을 통해 대외적 위상도 훨씬 강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조경의 위상강화와 단합과 소통,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 등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언론의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지난 9년 동안 조경을 대내외에 알리고 위상강화에 중요한 몫을 해 왔듯이 이제는 조경이 국민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들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홍보전도사로서의임무에 좀 더 힘써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한국 한국조경신문 창간 9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국민의 조경을 통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필요성을 알리는 대중매체로서 거듭 태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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