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권오성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과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오성)은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및 단체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순재 전무가 참여했고,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은 권오성 이사장과 강성근 전무, 유승길 부장이 참석했다.

추진 배경으로는 두 조합 간의 정보 제공과 업무의 연계, 단체표준 제정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권익 증진과 공동이익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법규 제·개정, 정책개발, 정보교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 및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이미 제정된 퍼걸러에 대해서는 두 단체의 공동명의 추진 또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여 상호간 지원키로 했으며, 목교과 목재울타리, 조합놀이대의 단체표준규격도 공동명의로 제정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운동시설물에 대해서는 스포츠용구조합의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기타 품목의 단체표준 제정 때 협력대상자로 두 단체간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노영일 이사장은 “두 단체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고, 단체표준 개발 활성화 등을 통한 공원체육시설산업의 육성은 물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이번 협약식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성 이사장도 “앞으로 할 일이 많다”며 “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두 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단체는 오는 4월에 목교와 목재울타리, 조합놀이대 단체표준 공동명의 제정을 진행키로 했으며, 가칭 공동위원회을 구성해 5인 이내의 심의위원회 결성도 추진키로 했다.

이후 중소기업중앙회에 등록을 마친 후 두 단체는 단체표준안에 대해 예시 공고를 한 후 조합사 의견 청취를 하는 한편 예시 공고가 끝나면 5월께 중앙회 단체표준 심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 협약식 체결 전 협약에 따른 추진경과 및 협약서 주요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두 단체 주요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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