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준공 예정인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경관 테마 디자인과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공모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선테마/시설물 디자인 공모’와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로 구분해 시행한다.

우선 ‘노선테마/시설물 디자인 공모’는 노선테마 디자인 항목(터널갱문, 터널내부, 교각, 횡단육교, 교량난간 방호벽, 방음벽, 절토부 옹벽) 7개와 시설물별 디자인 항목(터널 갱문, 횡단육교, 교각, 교량난간 방호벽, 방음벽, 문형식 표지판, VMS, 가로등, 절토부옹벽, 낙석방책,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중 2개 이상 디자인을 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경관설계업체(전문업체)이며, 공모기간을 3월 28일까지다. 당선작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안성~성남 구간 용역권(약3억 원)을 준다. 최우수상 1점(각 500만 원), 우수상 3점(각 200만 원), 장려상 3점(각 100만 원)을 준다.

‘시설물별 디자인공모’는 12개 항목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경관/설계/시설물업체, 대학(원)생 모두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4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서면)와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우수상 5명(각 100만 원), 장려상 8명(각 50만 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http://www.ex-spcontest.co.kr/),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2143-5830)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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