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공동체 워크숍-행복한 아파트공동체, 우리들의 길찾기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2차 공개모집 한다. 모집기간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총 5가지 사업유형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 ‘만나자’ 사업은 1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해보자’ 사업은 2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넷’ 사업은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정한 마을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계획단’ 사업은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동 단위 주민들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마을나눔터’ 사업은 3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마을 공동체 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진행한 1차 공개모집에서는 대구시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 등에서 103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50개 사업이 선정됐다.

1차로 선정된 사업은 만나자 사업 30개, 해보자 사업 12개, 마을넷 사업 8개 등이다.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3월 초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간 중 마을공동체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마을 주민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 및 멘토 지원과 함께 선진사례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에서 적극 참여하여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 교육 및 대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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