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숲사랑소년단(그린레인저) 제27기 대원을 모집한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 지난 26년간 71만여 명의 학생이 대원으로 활동했다.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살 청소년이면 가능하며, 숲사랑소년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숲리더, 숲사랑학교, 리더십 전국대회, 글로벌 숲탐방원정대 등 다양한 숲사랑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동아리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도교사에게는 산림교육 직무연수와 교사해외연수, 지도교사 워크숍 등의 참여 기회를 준다.

참가 신청은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지도교사가 숲사랑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받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숲사랑소년단 사무실(02-968-0868)로 물어보하면 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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