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20일과 21일 이틀간 천리포수목원에서 실시했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전국 6개 권역 14개 팀에 총 1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하여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1년간 정원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정원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내년 11월 30일까지다.

(사)정원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야생화 정원 조성 방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방법 ▲정원의 기초 구성과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팀별 운영계획 수립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 주제정원 답사와 정원사 설명을 통한 실무교육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청년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정원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산림청은 청년정원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