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2015년과 2016년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 순천시>

‘2017 제2차 IGTN 국내 정원관광 컨퍼런스’가 19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한국정원원관광의 도전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IGTN (International Garden Tourism Network)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하고 연구하는 국제 민간단체로 한국을 포함,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 캐나다, UAE 등 현재 7개 단체가 참여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목원 및 정원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표, 종합토론, 시상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국정원관광 분야에 대한 6개 부분 시상이 있었다.

수상내용은 ▲순천시 (올해의 정원관광 도시 상) ▲미동산수목원 (특별상/올해의 유망 지방정원 상) ▲완도군 (올해의 정원관광 루트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올해의 정원관광 기관상) ▲하동군 (올해의 정원축제 상) ▲국립수목원 (올해의 정원 상)이 차지했다.

특히 순천시는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은 정원관광 도시로서의 노력과 관광객 유치력, 정원관광의 지속성, 정원관광 도시 경쟁력 등 총 4개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정원도시에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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