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학생 문화유산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6월2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7월15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가 또는 지방지정문화재에 대한 디자인을 제출한 대학생팀 중 상위 20개 팀을 선발, 시상한다.

2개 분야 중 문화재안내판의 경우 종합안내판 등 최소 4개 이상의 작품을 제출해야하며, 공공시설물 역시 화장실, 안내데스크(매표소), 휴게실 등 4개 유형 이상의 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결과 전체 참가팀 중 20개 팀이 최종 선발되며 대상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나머지 19개 팀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또 예선을 통과한 30개팀 전원에는 작품 모형을 제작해주고,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디자인공모전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한국건축역사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참가문의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나 문화재활용과(042-481-4746)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