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단지로 선정된 '통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시공-(주)포스코건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61개 단지 중 2016년 우수 시공자(단지) 4곳과 우수 감리자(단지) 1곳을 선정했다.

도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검사를 마친 단지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감리업체 5곳을 지난 29일 선정·발표했다.

우수 시공단지(업체)는 ▲하남 엠코타운 플로리체(시공-현대엔지니어링(주)) ▲화성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시공-(주)포스코건설) ▲부천 중동래미안(시공-(주)삼성물산)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시공-(주)대우건설) 등이며, 우수 감리단지(업체)는 ▲용인시 광교산자이(감리-남양건축사사무소)다.

도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시공·감리자 및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단지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석가산, 계류시설 등 테마형 조경공간을 통해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하주차장 등의 공용부위 LED등 적용, 빗물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 향후 유지관리 편의를 도모한 점이 지난해에 비해 발전된 점으로 파악됐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을 기준으로 도와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2016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평가결과 우수사례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감리자 등 우수 공동주택 건설 기여자에 대해 도지사 포상규정에 따라 올해 중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해 우수 시공사와 감리자를 선정해 공동주택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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