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인증
환경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인증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6.12.28
  • 호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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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부권역 4개 시·군, 21개 지질 명소 지정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행정구역과 지질명소 <자료제공 환경부>

강원도 남부권역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일대에 걸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됐다.

환경부는 27일 서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15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강원도 남부권역으로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일대에 걸쳐 있으며, 2013년 말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정선군을 중심으로 4곳의 시·군이 협력해 평가를 준비해 왔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대표적 지질명소는 영월군에 ▲요선암돌개구멍(천연기념물) ▲건열구조와 스트로마톨라이트(천연기념물) ▲한반도지형(명승) ▲어라연(명승) ▲선돌(명승) ▲물무리골 생태습지(문화재보호구역) ▲청령포(명승) ▲고씨굴(천연기념물) 등 8곳, 정선군에 ▲백복령 카르스트지대(천연기념물) ▲쥐라기역암 ▲화암동굴(강원도기념물) ▲화암약수 ▲소금강 ▲동강(생태·경관보전지역) 등 6곳, 태백시에 ▲검룡소(명승) ▲용연동굴(강원도기념물) ▲금천골 석탄층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천연기념물)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천연기념물) 등 5곳, 평창군에 ▲고마루 카르스트 지형 ▲백룡동굴(천연기념물) 등 2곳으로 모두 21곳이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강원 남부 4곳의 시·군은 주민과 함께 지질명소와 주변의 관광자원들을 연계하여 다양한 탐방프로그램과 지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교육·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도 국가지질공원의 발전을 위해 지질공원해설사 양성,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됨에 따라 현재 국가지질공원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 무등산권, 한탄·임진강 등을 포함 8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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