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문 LH 도시경관단장

이강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이 27일자 인사에서 1급 처장으로 승진했다.

이 처장은 조경 총괄부서로 신설된 도시경관단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김선미 처장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으로 발령받았다.

처장으로 승진한 이강문 단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LH 영향평가단 부장, 녹색경관처 공간환경부장, 화성서남부사업단 도시개발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이강문 단장은 “조경을 총괄하는 부서가 다시 만들어져 다행스럽고, 앞으로 처로 승격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아울러 조경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경분야가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H에서 조경을 총괄하는 ‘도시경관단’이 신설된다. 2015년 12월 조경을 총괄하던 당시 ‘공간환경처’가 조경분야와 전기통신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기반처’로 통폐합된 지 1년 만에 부활한 셈이다. 다만 도시경관처가 조경 2개 부서와 건축 1개 부서로 구성됐다면, 이번에 신설된 조경 총괄부서인 ‘도시경관단’은 공간환경부와 도시경관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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