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는 지난 7일 남산동 해안의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를 위해 여수밤바다 야간경관의 취약지인 남산동 해안에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여객선터미널과 남산3교, 수산물특화시장 등 총 8곳에 665개의 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했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LED경관조명기구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으며, 채도가 낮은 색온도를 적용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야간경관 형성으로 여수밤바다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에 추진한 남산동 해안 야간 경관조명은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 종포해양공원 등 연속적인 선형의 빛을 연출했으며, 수면의 반사효과와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여수밤바다의 야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수밤바다 야간경관조명 점등은 날마다 해가 진 뒤 밤 12시까지 진행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켜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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