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옥
한국조경수협회장
세양조경개발 대표

주간 한국조경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조경산업 홍보매체의 선도적인 신문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조경인들은 그동안 국토녹화와 도시 생활공간을 푸른 환경으로 조성하는데 온갖 정열을 쏟아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습니다.

한국조경수협회에서는 지난해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조경수 40년사” 발간하였고 산림청으로부터 정책과제 용역을 맡아 “합리적인 조경수조성·관리 및 생산·유통 개선 방안”에 관한 조경수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조경수 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권역별 조경수유통센터를 설립하여 조경수가격과 유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정부보조지원 사업은 물론 ”조경수조성·관리기술자“ 기술자격증 제도를 도입 우수한 조경수목의 재배, 생산, 유통 등을 위하여 소정의 전문자격을 갖춘 국가공인자격제도를 신설코자합니다.
또한 조경수생산 우수사례 및 발전방안 심포지엄개최 등 협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제공과 신기술의 습득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고 향후 추진될 수 있는 한반도 대운하와 신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의 지방자치단체 발전과 더불어 조경수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 여겨지며 우리 조경수 생산자의 위상과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조경인 여러분!
이제 자연친화적인 생태복원과 새로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의 존립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녹화와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창조적인 사고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체계의 확립, IT 강국으로써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교류의 다양화 등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갑시다.

끝으로 조경산업 발전은 우리 조경인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기관, 산림청, 조경인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하겠으며, 특히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조경 홍보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주간 한국조경신문의 창간을 계기로 우리 조경인들의 불만과 관심을 심층있게 지속적으로 보도해 주시기 바라며 조경산업 발전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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