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물원 전문가들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식물원의 미래상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오는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포스트타워(명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식물원과 국외 사례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시식물원의 현황과 중요성을 알리고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 인간, 폴 스미스 박사(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rnational)가 '생물다양성과 식물원'을, 김용식 영남대 교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을 각각 발표하고, 조경진 서울대 교수와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 대표,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각각 '서울식물원 계획 수립과정', '서울식물원 조경 설계', '서울식물원 운영관리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해외식물원의 우수사례를 통해 식물원이 나아갈 방향도 함께 조망한다. 

사전등록기간은 12월 9일까지다. 그밖에 심포지엄 참가 문의는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사무국(070-4610-32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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