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송림테마거리 준공 기념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1일 Green Way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송도 송림테마거리 준공식을 가졌다.

Green Way 사업은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도심 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휴식공간 제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장된 송림테마거리는 지난 2015년 9월에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월에 착공했으며, 실개천과 물레방아, 벽천분수, 바닥분수, 파워글라스, 튤립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경관조명도 설치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중심 시가지 한 가운데 녹색공간을 확보한 것은 미래가 풍요롭고 행복이 넘쳐나는 시정 구현의 상징”이라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송림테마거리를 걷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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