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참심한 아이디어와 창작활동의 장인 '제2회 도시설계대전'이 열린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명품도시 인천 만들기-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번 공모전 대상지는 구월농수산물시장 이전적지와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 인천내항 주변 워터프론트 등이다.

인천시는 공모전을 통해 대상 1개 작품을 비롯해, 금상 3, 은상 6, 동상 10, 가작 10개 작품을 선발한다.

인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도시설계대전은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접수신청 개시에 맞춰 공모전 사이트( http://iudc.or.kr/index.php )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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