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제3회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연다.

산림청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숲사랑소년단,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9개 협회와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 등 국민들의 숲교육 참여를 돕고 숲교육 전문가 간 정보 교류 등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숲교육 어울림’은 ▲숲과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주제관 ‘찾자’(숲교육 주제관, 어울림 숲속 탐방, 꼬물꼬물 숲에서 즐기는 만들기와 놀이, 몸튼튼 맘튼튼 상비약 만들기 등) ▲숲의 가르침을 깨닫는 지혜의 숲 ‘깨우자’(자연물로 느끼는 곤충체험, 함께만들고 같이 놀아요, 대나무와 곤충의 만남 등) ▲진로를 탐색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탐험의 숲 ‘도전하자’(숲사랑 작품공모전, 식물학자 되어보기, 짚라인 체험 등)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의 숲 ‘상상하자’(숲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무윙윙이 등) ▲숲교육 전문가들의 지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숲 ‘안아주자’(숲해설 경연대회, 숲해설 시연 등) 5가지 주제로 40여 개의 테마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숲이 지닌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숲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숲교육 어울림 누리집(http://letsgofores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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