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한일 조경인축구대회’ 모습

한·일 조경인들이 펼치는 ‘제16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한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는 조경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해마다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지난해에서는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서울팀 41명, 부산팀 12명 등 총 63명이 참가한다.

첫날에는 도쿄 디즈니랜드 관광, 선진 테마파크 답사 등을 실시하고, 둘째날(28일)은 우에노공원, 히비야공원, 아사쿠사 등 사례답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한·일 선수단이 모여 조경세미나를 실시한다.

셋째날인 29일에 축구대회를 연다. 지금까지 한·일 역대전적은 11승 1무 3패로 한국팀이 우세하며, 지난해 부산대회에서는 5대0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저녁에는 선수단 모두가 참석하는 시상식 및 교류의 만찬(할로윈 페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0일 자유일정을 소화한 후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한민국 조경인축구단(단장 노영일)’ 가입 문의 또는 축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석 축구단 총무(010-6339-7901)에게 연락하면 된다.

▲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한일 조경인축구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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