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치유원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정대헌)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 11월 행사로 ‘치유와 휴식의 충전 여행’을 떠난다.

‘주간힐링’ 창간 기념으로 추진하는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11월 12일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무섬마을, 소백산예술촌 답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김덕삼 가천대 교수가 합류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번째 방문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10월 개원해 본격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하나의 공간에서 통합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산림치유의 허브이다. 치유원에 대한 소개 및 시설견학, 치유정원 답사 및 치유숲길 산책을 실시한다.

두 번째 방문지인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말이다. 마을의 3면이 강으로 둘러 쌓여 있는 무섬마을에 가면 산과 물줄기에 놀라고, 그 안에 있는 고택에 놀라고, 마을이 품고 있는 개혁정신에 놀란다고 한다. 무섬마을과 세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폭 30cm의 외나무다리를 건너 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마지막 방문지인 ‘소백산예술촌’에서는 지역문화를 살펴보고 소망을 풍등에 담아 밤하늘에 날려보내며 별빛에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자격은 조경전문가, 정원애호가 등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입장료와 저녁값을 포함해서 4만 5000원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로 하면 된다.

출발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7시 30분 정시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2월 시흥시 늠내길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www.ttube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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