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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희귀 호박, 천리포수목에 다 모였다
7일부터 새달 초까지 ‘제2회 열매전시회’ 열어
[0호] 2016년 10월 07일 (금) 17:12:06 임광빈 기자 binibibi@latimes.kr

   
▲ 천리포수목원이 7일부터 새달 초까지 제2회 열매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7일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후원으로 제2회 열매전시회를 연다.

‘재미있는 호박세상’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14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작을 비롯해 대형 호박, 관상용 호박, 박, 동아, 뱀오이, 수세미 등 희귀 박과채소 300여 점을 선보인다.

천리포수목원은 우수 박과채소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을 통해 전통 박과채소의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꽃 못지않게 관상미를 지니고 있는 열매의 재조명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천리포수목원 구길본 원장은 “두 팔로 안기 힘들 정도로 큰 대형 호박이나 동아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열매가 전시되는 만큼 자녀들과 함께 수목원을방문하면 교육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민병갈 흉상, 민병갈 기념관 주변에서 이뤄지며, 11월 초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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