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순천 정원산업육성 국제심포지엄'이 '정원 및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기간 내에 개최된다.

순천시와 서울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입체영상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10일에는 순천만 갈대군락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답사한다. 그리고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가지는 심포지엄과 전문가워크숍을 연다.

심포지엄과 워크숍에는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미국의 마크 웨싱턴 JC가든 디렉터&큐레이터, 일본의 후지오 히라타 효고대 교수를 포함, 영국, 중국 등지에서 온 국외 연사 4명과 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재근 순천정원산업 과장, 김정인 순천정원산업발전협의회대표 등이 참석해 발제, 토론한다.

국내외 정원산업의 현황과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정원산업에 관심있는 공공기관 관련자 및 학회 회원, 조경, 화훼, 산림자원학과 대학생과 순천시 공무원, 학생,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순천 정원산업육성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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