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여성가족부는 6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청소년 등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청소년, 다문화가족,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산림복지시설과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그램 활용과 전문가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많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폭력피해여성이 산림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산림청은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다.

특히 숲을 활용한 청소년 전인교육, 위기청소년과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산림치유 캠프 등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을 통한 치유와 휴식, 교육이 절실한 분들께 산림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행복 향상을 위한 성공적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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