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주변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5일 대전지역 구세군복지법인 혜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 혜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만 18살 미만의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직원들은 이번 방문에 라면, 생리대, 목욕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바닥청소와 풀뽑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오랫동안 유대관계를 맺어 온 혜생원에 소박하지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곳 청소년들이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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